우리은행, 신보 출연 통해 1100억원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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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미래 성장 동력을 보유한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혁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 영위기업 △수출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보유기업 △고용 창출 기업 △지역 주력 산업 영위 기업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20억원,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400억원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625억원의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도 공급한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은행은 1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할 계획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최초 3년간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감면(연 0.2%포인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2년간 연 0.8%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하는 등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보는 자금 조달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 성장 동력 보유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