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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개발, ‘2024~2025 공간 7대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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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2. 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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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개발 공간 7대 트렌드
2024~2025 공간 7대 트렌드./피데스개발
피데스개발이 2024~2025년 공간 7대 트렌드를 선정했다.

11일 피데스개발이 미래주택 소비자 인식조사와 전문가 세션, 세계 각 국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4~2025년 공간 7대 트렌드에는 △케어 허브 △메가 로컬러 △팝업 인 시티 △은퇴여남댁 △아묻따 새집 △각자공생룸 △데믹 프리존 등이 있다.

이 시기에는 돌봄의 중심인 '케어 허브' 콘텐츠가 다양해진다. 온·오프라인의 연결을 통한 공간적 범위도 동네와 도시로 넓어진다. 집안 내 공간을 차지하던 가구 등은 인공지능(AI) 로봇으로 대체된다. 주택가 골목 안 단골가게가 돌봄 매니저 역할을 하고, 폐교 예정 학교가 대단지 신축아파트 커뮤니티에 뒤지지 않는 돌봄 센터로 진화한다.

'메가 로컬러'는 '메가 시티(Mega city)'와 '로컬 컬러(Local Color)'의 합성어다. 각 도시와 지역, 마을만의 독특한 정체성과 고유한 색채를 갖춘 지역들이 만나 더 큰 도시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게 특징이다.

도시가 팝업 매장과 전시장으로 끊임없이 변신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창조하는 다양한 '팝업 인 시티'도 확산한다. 도심 공실 상가는 브랜드별 팝업 아이스크림 박물관으로 붐비고, 백화점 통로에 설치한 아이돌스타 굿즈 팝업샵이 최대 매출매장이 된다.

인생 전반전의 직장생활과 가사생활에서 은퇴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한 후반전 베이스캠프, '은퇴여남댁'도 등장한다.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Aging in Place)' 할 수 있는 시니어 주거를 포함한 복합개발이 이뤄진다. 운영전문기업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주거단지가 확산한다.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새 집을 원하는 '아묻따새집' 현상도 나타난다.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기숙사, 숙박시설 등 비아파트도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함께 살아도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각자공생룸'이 진화·발전한다. 부부의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수면이혼 증가 현상으로 트윈 침대나 개인 방을 쓰는 등 독립적인 공간소비로 이어진다. 은퇴 후 메인홈과 세컨홈에 살면서 두 집 살이를 즐기는 가구가 증가하고, 비결혼 커플, 고령자 입주 간병인 등 타인과 독립적으로 지낼 수 있는 공간도 등장한다.

지구 열대화시대 환경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팬데믹 등 전염병 일상화로 공간의 위생방역을 중시하는 '데믹 프리존'도 등장한다. 휴대용 공기측정기로 내 주변 마이크로 범위의 오염이나 바이러스, 알레르기 유발물질까지 감지하고 외출하기 전에 행선지 날씨와 노면상태까지 AI가 체크한다는 게 눈에 띈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은 "2024~2025년 공간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서 액티브 시니어가 주요 소비자로 부상한다"며 "도시경쟁력 이슈와 도시재생, 평균 실종과 양극단 소비현상, 첨단 인공지능 기술의 개인화 등 다양한 요소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진화·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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