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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내년 예산 1조30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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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12. 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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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관악구청 전경
/관악구청
서울 관악구는 2024년도 본예산이 1조 3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3.2%(315억원) 늘어난 규모다.

구는 내년도 예산을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배분해 △민생경제 회복 △사각지대 없는 약자복지 구현 △365일 안전한 관악만들기 등 3대 중점 투자 분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혁신경제를 위한 관악S밸리 2.0 추진을 필두로 관악S밸리 창업공간 운영(14억원), 벤처창업기업 성장지원 및 투자유치지원(4억원)을 추진한다.

서울동행일자리 등 공공일자리(36억원), 아트테리어(6억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18억원),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7억원)을 편성하고 일자리 취약계층 고용위기 극복, 골목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등 상생경제도 노린다.

구 예산 증액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다. 기준중위소득 증가에 따른 복지급여 인상과 부모급여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670억원(4.9%) 늘었다.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22억원), 기초연금(1,939억원), 노인사회활동 지원(182억원), 생계·주거급여(1453억원), 부모급여(236억원), 보육료 지원(285억원), 아동수당(142억원)등 총 예산의 62%인 6200억 원을 편성했다.

구는 체계적인 자연재해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57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개량,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으로 방재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부터 주민불안을 덜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숲길안전지킴이, 주민센터 안전보안관 운영으로 현장순찰을 확대한다. 자율방재단 활동지원(6000만원), 지능형 CCTV 신규 증설(15억원), 스마트통합관제센터 운영(7억원) 지원 등을 통해 범죄발생 예방과 재난대응력 강화에도 집중 투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었지만 주민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주요 현안산업은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들은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계속해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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