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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1일 개최한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경관심의(안)'와 '장위10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남4구역은 지난 2월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해 7월 교통영향평가를 거친 바 있다. 현재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계획은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일부 도로의 폭을 늘리고 공공기여 비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에 용적률 상향 혜택을 받아 일부 건물의 높이가 조정됐다.
가구 수도 당초 계획(2167가구)보다 164가구 늘어난 2331가구로 결정됐다. 이 중 350가구는 '혼합배치'(소셜믹스)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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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총 9만1362㎡ 면적에 총 2004가구를 조성한다. 이 중 341가구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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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13구역은 2024년 조합설립인가, 2025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은평구 홍제2구역에도 19가구의 공공가구를 포함해 총 132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구역은 2005년 정비구역 지정,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2014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이후 장기간 사업이 계류 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