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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그룹 상생금융 컨트롤타워 ‘상생금융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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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3. 12. 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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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업그룹 등 통합 '고객솔루션그룹'으로
신한은행 전경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그룹의 상생금융 활동을 지원하고 실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상생금융부'를 신설했다. 개인과 기업 등 사업영역으로 구분해 운영하던 영업 조직은 통합해 '고객솔루션그룹'으로 재편됐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방안을 28일 발표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상생금융 담당 부서를 확대 개편했다. 기존 상생금융기획실과 사회공헌부를 통합해 격상시킨 '상생금융부'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신한금융그룹의 상생금융 활동을 지원하고 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동시에 ESG 관련 프로젝트,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사업을 담당한다.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업지원부문'과 대면·비대면을 총괄하는 '채널부문'을 신설했다.

영업지원부문은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개인그룹과 기업그룹 등을 통합해 '고객솔루션그룹'을 신설했고, 디지털솔루션그룹을 해당 부문에 편제해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솔루션을 창출할 예정이다.

채널부문은 대면·비대면채널 구분 없이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 영업채널을 4개 영업그룹으로 구분해 편제하고 전문성과 영업추진 역량을 강화했다. 동시에 '채널지원본부'도 새롭게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본시장부문'도 신설했다. 향후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솔루션 그룹 내 'AI연구소'를 신규 배치했다.

신한은행은 조직개편과 함께 내부통제도 강화했다. 고객 자산 심사·감리·사후관리 등 고객 자산 관련 '3선 조직'에 해당하는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내규 개정을 통해 준법감시인의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이사회의 독립적인 견제 기능 강화를 위해 이사회 직속의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했고, 각 영업그룹에도 자체적인 내부통제 기능을 부여했다. 현장에서 더욱 촘촘한 내부통제가 이뤄지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영업조직으로의 재편을 통해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상생경영을 실행하고, 이와 동시에 새로운 금융솔루션으로 고객의 삶에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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