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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고객 신뢰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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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4. 01. 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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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3) KB국민은행, 2024년 시무식 개최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진행된 2024년 시무식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국민은행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2일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First KB'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여의도 신관에서 진행된 '2024년 시무식'에서 "이제는 고객님들의 소중한 자산을 성실하게 지켜드리고, 늘려 드림으로써 신뢰를 높여 나가는 것이 은행 경영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2024년을 시작하며 변화의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KB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행장은 이를 추진하기 위한 4대 경영방향으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First KB'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Digital First KB' △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초격차 KB' △신명 나게 일하는 '현장 중심 KB'를 제시했다.

이 행장은 고객의 신뢰를 강조하며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대두되는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대한 신속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정교한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보이스 피싱 같은 금융사기 예방 체계 강화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화가 심화될수록 금융의 미래는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앞서나가기 위해 KB의 모든 서비스가 고객의 일상 속에 촘촘히 스며들 수 있는 강력한 KB만의 금융 플랫폼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4대 시중은행의 경영성과가 서로 대동소이한 경쟁환경 속에서 KB가 리딩뱅크의 위상을 확고히 유지해 나가려면 지속 가능하고 견고한 자산 성장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임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직원들에게 자긍심과 꿈을 주는 회사', '영업 현장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경영' 같은 경영철학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은행 경영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행장은 "평가, 보상, 인사 등에서 본부와 현장의 모든 영업 담당 직원들이 우대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편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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