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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경제·금융 수장들, 부동산 PF發 건전성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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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4. 01. 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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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등 금융협회,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개최
가계부채 안정화 관리 등 주문
사진2
신년인사회 개최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나성린 신용정보협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최재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수석부행장 (아랫줄 왼쪽부터)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창현 국회의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은행연합회
국내 경제·금융 수장들이 최근 확산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관련해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를 주문했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는 3일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혁신과 연대는 리스크 관리가 전제돼야 한다"며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충당금 확충과 올해부터 시행하는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 등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부동산 PF, 제2금융권 건전성, 가계부채 등의 정상화 및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우리 금융의 건전성과 복원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일부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부동산PF의 경우, 질서있는 정리 과정에서 한국은행도 정부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안정을 달성하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리스크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금융안정이 실현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상생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이 내실 있게, 계속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지원체계 등을 정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태영건설 자구책과 관련해서 "회의 결과를 지켜보자"고 언급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산업은행과 논의해서 좋은 방안이 나오지 않겠나"라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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