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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날 태영건설이 약속한 자구 노력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약속 이행 없인 워크아웃도 없다"고 밝혔다.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워크아웃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기류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오는 11일 1차 채권단 협의회를 소집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태영건설의 자구 노력이 미미하자 압박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진행 상황을 점검해온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이른바 'F4'(Finance 4) 회의도 입장이 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채권단 역시 워크아웃을 추진하기 위해선 대주주의 경영책임 이행과 강도 높은 자구계획 제출이 반드시 전제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태영그룹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