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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권 3년차를 맞아 윤 대통령은 구체적인 민생 성과를 강조하는 것을 넘어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홍보도 강조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해 들어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 일해 왔다. 이제 속도를 더욱 높여서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돼 신속하고 확실하게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며 "건의된 사항들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고, 국민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올해부터 국민께 직접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책들이 많이 시행된다"며 이날부터 시행되는 모바일앱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변경, 3월 개통되는 수서-동탄 구간 GTX-A, 5월부터 도입되는 K-패스 등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며 충주시가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의 성공사례도 언급했다.
충TV는 서울시를 제치고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인 55만6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충주시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은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충주 인구의 두 배를 넘는다"며 "이런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갖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연이어 포 사격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고, 일자리 외교를 확대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10일 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강원도에서 개최된다"며 "조직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가 잘 협력해서 철저히 준비해 달라. 문체부는 K-컬처가 청소년들의 축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