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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로 8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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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4. 01. 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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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_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_사진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했다. 지난해 2·4·5·7·8·10·11월에 이어 8회 연속 동결이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려 등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은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3%대에 머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일단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관망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역시 이번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준이 현재 5.25~5.50%인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할 확률은 95.9%로 예상된다. 다만 3월 FOMC에서는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64.7%로 점쳐졌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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