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전망한 하이브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5%, 78.1% 증가한 6161억원, 907억원이다. 4분기에는 다수의 인기 아티스트 신보가 발매되면서 두드러진 음반 판매량 성장을 보였다는 판단이 나온다.
세븐틴의 미니11집(481만장), TXT의 정규 3집(251만 장), 정국 솔로 1집(221만장), 엔하이픈의 미니 5집(170만장) 등이 발매됐다. 삼성증권은 하이브의 3분기 앨범 판매량은 분기 최고치인 1368만 장에 달했는데, 전분기에 일부 아티스트의 해외향 음반 판매 매출액(200억원)이 반영됐음에도 앨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콘서트로는 세븐틴 일본 공연(12회), TXT 한국 공연(2회), 엔하이픈 미국 투어(7회), 르세라핌 아시아 공연(2회) 등이 있었다. 디즈니플러스에 'BTS Monumets: Beyond the Star'(8부작)이 공개되면서 관련 수익이 콘텐츠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체제 하에 각 레이블별로 아티스트 활동을 펼치며 뚜렷한 성과 확대 곡선을 그리고 있다. 플레디스의 6인조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가 1월 22일 데뷔하며, 상반기 중에 'R U NEXT?!'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아일릿이 5인조로 재편돼 데뷔할 예정이다.
중순에는 6인조 미국 현지화 걸그룹KATSEYE가 베일을 벗는다. 데뷔 시점에 넷플릭스에서 성장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틴, TXT,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보이넥스트도어 등 기존 아티스트의 국내외 음반/공연 활동에 더해 다수의 신인 데뷔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 라인업이 다변화되어 있고 글로벌 팬덤 확대 여력이 높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버스의 수익 모델 도입 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는 퍼블리싱 게임 사업이 본격화되며 관련 수익도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