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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구로구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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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4. 01. 15. 09:18

매출채권보험 가입 중소기업에 보험료 10% 할인
구로구는 최대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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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행 전략사업부문 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문헌일 구로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2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구로구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하는 매출액 500억원 미만의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구로구는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기존 체결 협약 지원 혜택을 더해 서울시 구로구 소재 기업은 서울시 50%, 신한은행 20%와 이번 구로구 20% 추가 지원까지 최대 90%의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준다.

조충행 전략사업부문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 및 판로확대를 지원함으로써 구로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금융시장 안정과 상거래 안전망 확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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