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등 새 먹거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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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K가스에 따르면 SK디앤디와 함께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합작법인 'SA 그리드솔루션스' 설립 및 ESS사업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파트너인 에이펙스는 누적 8.6GW, 총 40개소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ESS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대형 기업으로 알려졌다. SK가스는 지난 35년간 쌓아온 가스 트레이딩 노하우를 활용해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지난 2019년 취임한 이후 첫 임기를 마치고 두 번째 임기를 보내고 있다. 그는 그간 LPG(액화석유가스)에 치중됐던 사업을 다각화하고 수소,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SK가스는 올해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듀얼 발전소인 울산 GPS와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의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SK가스의 발전 자회사인 울산 GPS는 총 사업비 1조4000억원이 투입된 1227MW급 LNG·LPG 가스복합발전소다.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가 들어설 GPS의 연간 전력 생산량은 860만 메가와트시(MWh)규모로, 280만여 가구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세계 최초로 LNG와 LPG를 겸용으로 운전할 수 있는 대용량 연소시스템이 장착돼 발전용 연료의 수급 상황에 따른 발전단가의 변동성을 보완해 줄 수 있다.
GPS와 KET가 올 하반기에 완공되면 SK가스는 LNG 공급 사업과 발전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GPS에 공급되는 LNG는 연간 80만톤으로 SK가스의 LNG 수요량을 책임지게 된다. 여기에 SK가스는 이번에 미국 ESS까지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로써 SK가스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탄탄한 수익 기반을 구축했으며,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재생에너지로 다각화해 회사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부터 1톤 디젤 트럭 판매 제한 조치에 따른 반사 수혜로 구조적인 본업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며 "추가 이익 기회가 발생하면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ESS사업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당사가 지향하는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 비전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