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센트릭’ 테마로, 브랜드만의 감성 재해석
국내외 프레스 및 바이어 등 3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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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근처에 독특한 장소에서 100미터에 가까운 런웨이를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컬렉션은 공업·산업화 시대의 러프한 무드를 강조했다. 이는 정욱준 준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 후 첫 번째 열리는 컬렉션이다. 현장에는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을 비롯해 국내외 프레스, 바이어 등 패션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준지는 컬렉션의 테마를 '익센트릭'으로 잡고,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심미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했다. 준지는 벨벳과 스팽글를 기초로 한 다각적인 실험에 주목하며 스타일의 확장성을 표현했다. 특히 컬렉션은 젠더와 아이템, 소재의 경계를 초월하고 다채로운 조합과 결합으로 브랜드만의 세계관을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울, 가죽, 데님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테일러링과 과장된 대조를 보여줬다. 블랙와 골드 등 스팽글 소재를 재킷, 미니 드레스 등에 적용하는 한편 호일 프린트로 디자인한 니트와 버블 원피스 등을 통해 반짝이는 컬렉션을 구성했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별나고 괴짜지만 오히려 아름다움을 표현했고, 다양한 요소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측 불가능하지만 오히려 명확한 준지다움을 강조했다"며 "남성복의 굳건한 성장과 함께 여성 라인이 글로벌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고, 액세서리 등 지속적인 브랜딩의 확장을 통해 디자인 하우스로의 면모를 점차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