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견장 없어 외근 조끼 등 호환성 개선
|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는 4월부터 전국 기동순찰대 약 2800명 가운데 서울권역 400명을 우선으로 외근 조끼, 방검복과의 호환성을 높인 '반팔 활동복'을 지급한다.
이번에 시범 도입하는 '반팔 활동복'은 어깨 견장 탓에 외근 조끼, 방검복 등과 호환되지 않는 근무복을 개선한 복제로, 기동순찰대 활동 취지에 맞게 △편의성 △기능성 △내구성 등이 크게 개선됐다.
어깨에서 견장 없이 목에서부터 팔까지 한 줄로 이어지는 '나그랑'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기본적인 디자인의 색상은 기존 반팔 근무복과 유사하다.
경찰청은 오는 4월 반팔 활동복을 시범 도입하기에 앞서 내근, 외근 등 기능별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경경찰과 소방의 경우 기존 근무복 외에 기능성 활동복을 입고 근무하지만, 경찰은 대국민 접점이 높아 외근 조끼 또는 방검복을 입는다"며 "이때 안에 입는 근무복의 어깨 견장 등으로 불편함이 있어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기동순찰대를 우선적으로 반팔 활동복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반팔 활동복 시범 도입과 더불어 현재 착용 중인 근무복에 대해서도 적정성을 들여본다는 구상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통상 10년 단위로 제복을 한 번씩 바꾸고 있다"며 "근무복이 영하 20도~영상 40도를 오가는 극단적인 기후 조건과 치안 환경을 충실히 담고 있는지, 소재는 적절한지 올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동순찰대는 범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 취약지 및 다중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무질서 행위 단속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