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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상반기 89% 집중 발주…“경기 활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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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1. 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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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발주 예정 사업의 89%를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발주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총 발주 예정 건은 물품 418건, 공사 266건, 용역 206건으로 총 890건으로 7202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공사는 이 중 6446억 원 규모 698건을 올해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들도 신속히 추진한다.

공사는 올해 승강장 자동안전발판 설치(107억),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98억), 1-4호선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유지보수 용역(51억 3300만), 전동차 냉방기 정비용역(30억) 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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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발주계획 /서울교통공사
한편 공사는 지난해부터 계약 심사 시 안전과 관련된 평가 항목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물품 적격심사 시 정전 장애 또는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는 품질 하자가 발생한 업체에 감점을 부과하고 있다. 또 협상에 의한 계약, 2단계 입찰에서 제안서 평가 시 ESG 관련 인증업체에 가점 부여 항목을 추가했다.

백호 사장은 "고금리·고물가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으로 위축되고 업체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상반기에 집중된 발주 계획에 따라 사업들을 적기에 발주해 어려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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