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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JTBC ‘배추 오르게’ 자막에 “실수 가장한 선거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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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1. 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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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연합뉴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자막에 오기한 JTBC를 향해 "실수를 가장한 선거 조작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주 목요일(25일) 윤석열 대통령은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부는 여러분 매출 오르게 많이 힘 좀 쓰겠습니다"고 격려했다"며 "그런데 당일 JTBC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윤 대통령이 마치 '배추 오르게 많이 힘좀 쓰겠습니다'고 말한 것처럼 악의적인 자막 조작을 자행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JTBC는 해당 영상 직전에 채소가게 방문 장면을 함께 넣으면서 '배추 물가 걱정도 하고'라는 자막을 삽입해 '배추 오르게' 자막이 실제 윤 대통령의 발언인 것처럼 교묘히 편집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JTBC의 허위왜곡 정보가 끝도 없이 퍼지고 있으며 특히 김용민 민주당 의원,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은 의도적으로 허위왜곡 정보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JTBC를 향해 "이번 선거 조작을 저지른 관계자들을 전원 징계하고 사과 방송 및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법적 처벌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철저한 가짜뉴스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JTBC는 최근 윤 대통령이 경기 의정부 제일시장에 방문해 상인들에게 "매출 오르게"라고 말한 장면에 '배추 오르게'라는 자막을 내보냈고 해당 장면을 여권 인사들이 SNS에 게재하며 비판했다.

JTBC는 28일 "단순 착오로 인해 오기한 것으로 확인돼 바로잡는다"며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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