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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JTBC의 '배추 오르게' 자막 사고에 대해 JTBC는 뒤늦게 사과했지만 이미 이 동영상은 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유통된 이후였으며 야당 인사들은 이 동영상을 인용해 대통령을 한껏 비난한 이후였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정국이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들어선 상황에서 발생한 이 사건을 우리는 단순한 자막 제작자의 실수라고 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방송가에서 지난 수년간 늘 있어왔던 특정 정파를 옹호하고 상대방 정파를 비방하는 편파 방송의 습관은 이미 복잡한 방송 제작 프로세스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5일 KBS 노동조합의 성명에 따르면 김의철 전 KBS 사장 재임 기간 KBS의 특파원은 상습적으로 인터뷰 조작을 해 온 것으로 밝혀져 KBS 내외부에 충격을 안겼다"며 "2022년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일부를 KBS의 보도본부 정치부 청와대 팀장이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공격에 대비한 연합훈련'이라는 대통령의 표현을 '핵전쟁에 대비한 연합훈련'으로 바꿔 보도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전쟁광으로 몰아세우는 북한의 의도와 닿아 있는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언총은 "가짜뉴스의 메커니즘을 활용해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온 민노총 언론노조와 노조원들은 이번 총선에서도 가짜뉴스를 활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할 것이며 뿌리깊은 편파방송의 습관은 언제든 의식-무의식적으로 방송 프로세스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JTBC는 자막 책임자를 엄중하게 징계해야 할 것이며 복잡한 방송제작 프로세스 어느 곳에서도 민노총의 편파방송 습관이 재현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JTBC는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 중 윤 대통령이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며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정부는 여러분 매출 오르게"라고 말하는 장면에 '배추 오르게'라는 자막을 삽입해 시청자의 혼동을 유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28일 JJTBC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면서 법적 대응하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