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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주요인사 신변보호 점검’…“기동순찰대 내실 있게 준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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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4. 01. 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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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 통해 주요 현안 점검
출범 앞둔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내실 준비
윤희근 경찰청장(경찰청)
윤희근 경찰청장. /경찰청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고 정치인 등 주요인사 신변보호 운영 방안과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출범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윤 청장은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청에서 회의를 열고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청 국·관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관련 주요인사 신변보호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주요인사 안전 확보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운영계획 △안보수사부서 인적쇄신 등의 현안이 주요 안건으로 올랐다.

윤 청장은 우선 '주요인사 신변보호TF'를 통해 경찰-정당 간 위험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전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경찰청은 '근접 신변보호팀' 운영을 통해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 안전을 확보하고, 정당행사·선거운동과 관련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 중이다.

특히 선거 기간 중 정치테러 등 우발상황에 대비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까지 약 3개월간 근접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한 흉악범죄 예고글 대책으로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내 검색전담요원(46)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부서 간 공조로 대상자를 빠르게 특정해 검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경찰청이 파악한 올해 주요인사 대상 흉악범죄 예고글 단속은 사이버수사대 기준 총 3건(29일 기준·3명 검거)으로 집계됐다. 형사국까지 확대하면 최소 6건이다.

아울러 윤 청장은 2월 상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출범하는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준비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시도청장들에게 당부했다.

기동순찰대는 범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 취약지와 다중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무질서 행위 단속, 가시적 현장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형사기동대는 기존 강력사건 수사와 더불어 가시적 형사활동을 병행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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