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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품·에잇세컨즈 인기에···삼성물산 패션, 2년 연속 2조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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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1. 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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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 대비 2.5% 상승한 2조510억원
영업이익, 7.8% 오른 1940억원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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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CI./제공 = 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신명품 사업의 인기와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인기에 힘입어 2년 연속으로 2조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상승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매출은 2조510억원, 영업이익은 19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5%, 7.8%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 등 편집숍을 중심으로 한 신명품 발굴로 MZ세대의 긍정적 소비자 태도를 형성했다"며 "3고(고금리·고환율·고유가) 현상 및 소비심리 침체에 따른 가성비 및 가심비에 대한 구매 행동을 보이는 상황에서 에잇세컨즈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올해 사업계획도 공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PA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아미와 메종키츠네 등 수입 독점 브랜드를 확대하고 신규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잇세컨즈의 경우, 경쟁력 있는 유통 확대와 내부 오퍼레이션 역량 제고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이후 에잇세컨즈의 해외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SF샵 등 온라인몰의 플랫폼화 가속과 회사 업무 방식의 디지털화를 올해 중점 전략으로 소개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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