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7.8% 오른 1940억원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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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매출은 2조510억원, 영업이익은 19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5%, 7.8%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 등 편집숍을 중심으로 한 신명품 발굴로 MZ세대의 긍정적 소비자 태도를 형성했다"며 "3고(고금리·고환율·고유가) 현상 및 소비심리 침체에 따른 가성비 및 가심비에 대한 구매 행동을 보이는 상황에서 에잇세컨즈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올해 사업계획도 공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PA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아미와 메종키츠네 등 수입 독점 브랜드를 확대하고 신규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잇세컨즈의 경우, 경쟁력 있는 유통 확대와 내부 오퍼레이션 역량 제고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이후 에잇세컨즈의 해외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SF샵 등 온라인몰의 플랫폼화 가속과 회사 업무 방식의 디지털화를 올해 중점 전략으로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