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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도망 구축 사업 ‘속도’…‘인천발 KTX·GTX-D Y자, E’ 모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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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02. 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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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도망 구축 추진계획 노선도/인천시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철도망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최근 인천의 염원이 반영된 GTX-D Y자와 GTX-E 노선이 확정된데 이어 2016년부터 추진한 인천발 KTX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수도권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며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할 다양한 철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우선 민선6기 1호 공약사업이었던 인천발 KTX(송도역(수인선)~어천역(화성시 경부고속철도))가 계획 고시(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9년 만인 오는 2025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인천과 경기 서남부 650만 주민의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구축하는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30분, 목표까지 2시간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GTX-B노선(인천대입구~인천시청~부평~서울역~청량리~경기 마석)과 월곶~판교 복선전철도(송도역(수인선)~시흥시청~광명~인덕원~판교) 각각 2030년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110분→30분) 도착이 가능해져 송도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인천에서 판교로 직접 가는 대중교통은 인천터미널에서 야탑을 거쳐 모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유일한 상황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판교까지의 이동 거리와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인천에서 강릉까지 110분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수도권 주요 거점 간 이동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인천 서남부 지역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서울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과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2경인선은 민간투자사업 방식 등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철도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올 상반기 제2공항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숭의역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숭의역(수인선)~공항철도(공항화물청사))가 개통되면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인천국제공항까지 확대돼 공항과 전국 주요도시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송도 8공구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송도달빛축제공원~송도국제도시 8공구(미송중))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아울러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부평연안부두선(부평역~인천가좌역~인천역~연안부두)과 송도트램(송도달빛축제공원~인천대입구~송도달빛축제공원(순환))도 재기획과 추진 방안 검토를 거쳐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교통이 바뀌면 시민들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나라의 미래도 바뀐다"며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철도사업은 인천을 국내 곳곳으로 연결해 진정한 수도권 중심도시로 정립하고 나아가 초일류도시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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