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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서울’ 출범 2주년…올해는 ‘창조산업 육성’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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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2. 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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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런던 IR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3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런던 컨퍼런스: 서울의 스타트업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서울시
출범 2주년을 맞이한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이 올해는 창조산업 육성에 힘쓴다.

6일 시에 따르면 인베스트서울은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서울시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금액에서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FDI 금액이 147억 달러로, 출범 당시인 2022년 107억 3000달러 대비 37%(39억 7000달러) 증가했다. 금융·보험업(86억 5000달러)과 신규 투자(56억 달러)에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인베스트서울은 △창조산업 등 서울시가 육성하는 유망 기업에 대한 해외 자본유치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서울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에게 추천하는 서울 유망기업 명단인 Core100에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졸업기업을 우선 선정해 서울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유기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K-콘텐츠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콘텐츠, 게임 등창조산업 기업을 더욱 육성하기 위해 기존의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 'Core100' 이외에도 Creative Core100을 신설하고, 50개의 창조기업을 별도로 선발해 특별 관리한다.

기업을 대상으로는 콘텐츠진흥원 등 전문기관 연계 컨설팅을 통한 역량강화, 코트라 현지무역관 등과 협력한 해외 진출 지원, 콘텐츠 전문 투자자들과 맞춤형 매칭 등 해외 자본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북미지역 테크 유니콘 기업의 서울 유치에 나선다.

이 외에도 기업 유치 활동과 자료 조사 등을 통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서울의 투자 매력과 장점을 홍보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테크 유니콘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강화해 양재(인공지능), 홍릉(바이오) 등 서울의 산업 클러스터를 두텁게 할 계획이다.

인베스트서울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투자 결정에서부터 투자 추진, 안정적 서울 정착까지의 투자 유치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토탈케어 서비스를 강화해 서울로의 FDI 유입을 이끌 계획이다.

이해우 경제정책실장은 "인베스트서울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이 글로벌 탑5 경제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기구"라며 "올해는 인베스트서울의 역량을 강화해 서울의 투자유치 세일즈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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