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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원도심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주민 60.5%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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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02. 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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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수준 향상…신·원도심 반려동물 시설 불균형 해소도 기대
연수구  원도심 첫 반려동물 놀이터
연수동 대학공원에 원도심 첫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된다.(연수동 대학공원 전경)/연수구
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반려동물의 양육 문화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보를 위해 원도심 최초로 연수동 대학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

연수구는 현재 신도심에 운영 중인 송도동 달빛공원과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혜윰공원에 이어 오는 8월까지 원도심 첫 반려동물 놀이터를 600㎡ 규모로 준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장소는 과거 체육시설 등으로 사용하다 현재 활용도가 없는 연수동 580번지 대학공원 일대 마사토 포장 지역으로 지난해 이어 시비 4억원을 재 확보해 추진한다.

구는 이번 원도심 연수동 대학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위한 주민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해 응답자 60.5%의 찬성을 얻어 추진하게 됐다.

구는 주민설문조사 과정에서 반대 의견에 대한 의견도 세심하게 반영해 동물복지 수준 향상과 함께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4월 공원조성 계획 변경과 함께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 준공하는 등 연내 조성을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연수동 대학공원에 원도심 첫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되면 지역 반려동물 애호가들의 편의뿐 아니라 신도심과 공원시설 불균형도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원도심 공원에 반려동물 동반 이용 시설을 확충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안락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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