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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전원은 회사가 지급한 지난해 성과급을 회사에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반 직원들은 지난해 성과에 따른 보상을 지급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급 반납은 김 부사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침체 상황에서 책임경영을 보여주기 위한 결정이라는 해석이다.
한화갤러리아의 지난해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백화점들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신세계백화점 4399억원, 현대백화점 3562억원, 롯데백화점 4778억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각각 12.4%, 6%, 3.2% 감소했다.
한화갤러리아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영진의 책임경영과 위기의식을 강조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소비 침체 등으로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경영진이 자진해서 성과급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