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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신작 효과 기대 올해보다 내년…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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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2. 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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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4일 넥슨게임즈에 대해 올해 HIT 2 일본과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가 예정돼 있으나, 인건비 증가로 본격적인 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프로젝트DW, DX 출시되는 2025년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일본 3주년, 글로벌 2.5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블루 아카이브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34% 감소함에 따라 4분기 전체 매출도 27% 감했다. PC·콘솔 매출은 서든어택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된 가운데, 베일드 엑스퍼트의 계약금이 인식되며 전분기 대비 9% 증가했다.

그러나 모바일 매출은 블루 아카이브와 HIT 2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34% 줄었다. 매출 감소와 신규 개발자 채용에 따른 인건비 및 일회성 비용 증가로 4분기 104억원의 영업적자로 전환됐다.

블루 아카이브는 3주년 업데이트로 일본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1월 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삼성증권은 글로벌에서도 2.5주년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어 1분기 매출은 다시 350억원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4월에는 일본 테레비 도쿄 채널에서 애니메이션 방영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신규 유저 유입과 이에 따른 IP 라이프사이클 확대를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넥슨게임즈의 신작 효과는 2025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관측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블루 아카이브가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2분기 일본 HIT 2 출시와 3분기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로 14%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베일드 엑스퍼트 조기 종료와 지속적인 개발 인력 채용으로 컨센서스 481억원에 못 미치는 226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연구원은 "2025년에는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액션 RPG 프로젝트 DW와 듀랑고 IP 기반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 DX 출시가 예정 돼있는 만큼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 발생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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