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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5일 정릉천~청계천을 잇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간 청계천과 정릉천을 잇는 자전거도로가 없어 자전거 라이딩 시 시민들은 자전거를 들고 하천 징검다리를 건너거나 하천변을 벗어나 일반도로로 우회해야 했다.
이에 시는 청계천과 정릉천을 직접 연결하는 보행·자전거전용교 조성을 완료하고 자전거도로 신설·정비를 통해 자전거와 보행 동선을 완전히 분리했다.
먼저 끊어져 있던 정릉천과 청계천이 길이 30m, 폭 5.4m의 '보행·자전거 전용교'로 이어진다. 자전거 이용자들은 기존 하천 밖 일반도로 우회시 200m에 달하는 거리를 30m로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전용교는 홍수시 유수장애를 최소화 하기 위해 낮은 직선교량 형태로 조성되고 수리가 유리하도록 단경간(短徑間) 방식으로 조성됐다. 또 미끄럼 방지 포장·야간시인성을 높여주는 태양광 LED 표지와 바닥 등에는 속도 저감과 횡단보도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정릉천~청계천~신답철교에 이르는 485m의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고 신답철교~중랑천 합류부의 노후 자전거도로 1140m 구간은 재포장해 도심을 잇는 편리한 자전거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시는 현재 1336㎞의 자전거도로를 2026년까지 동서남북 단절없이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1483㎞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도심 속 자전거도로 연결을 통해 동북권과 한강, 서울숲 이동 접근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이자 건강한 취미·레저 활동으로 활동으로 정착한 자전거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단절없는 자전거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