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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선부문 호조 확인…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여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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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2. 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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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5일 LS에 대해 전선부문에 대한 호조가 확인됐고, 타 계열사도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여지가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S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 19.7% 증가한 5조8946억원, 1537억원이다. 전선부문에서 해저케이블 매출 증가와 세네갈 긴급 프로젝트 발주에 따른 호조로 영업이익이 85.2% 증가하며 전사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계열사인 MnM 은 일부 공장의 보수가 있었고, 통신선이 부진했던 아이앤디, 고금리로 인한 소비자 구매력이 약화된 엠트론 등 전선을 제외한 계열사 실적이 대체로 부진하면서 영업이익 컨센서스(2180 억원)는 하회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024년에는 전선부문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통신선 관련 정부 정책 가이드 라인 확정(아이앤디), 공장보수 완료에 따른 생산량 증대(MnM), 신규모델 통한 지역확장(엠트론) 등 계열사 전반에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LS 는 지난해 11월 21일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12만5000 주를 매입할 예정으로 현재 90% 가량 매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SK증권은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이번 자사주 매입이 완료되면 LS의 자사주가 15.1%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정부의 자사주 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기업의 보유 자사주 소각을 유도할 만한 정책이 포함돼 있어 향후 LS는 보유 자사주에 대한 소각을 검토할 유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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