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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수입물가가 모두 올랐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35.44로 지난해 12월(132.53)보다 2.2% 상승했다.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오르면서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3.7%)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3.5% 올랐고, 중간재는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3.7%), 석탄 및 석유제품(2.7%)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자본재(1.2%), 소비재(1.8%) 등도 올랐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23.57원으로, 전월(1,303.98원)보다 1.5% 올랐다.
환율 효과를 뺀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0.8% 상승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18.63으로 3.2% 상승했다. 수출물가 역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0.4% 올랐고, 공산품이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7.4%), 석탄및석유제품(4.2%) 등이 오르면서 3.2%상승했다.
특히 D램이 17.0%, 시스템 반도체가 16.9% 올랐다.
환율 효과를 제한한 계약통화 기준 수출 물가는 전월보다 1.8%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