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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기부채납 돌봄시설 ‘은평실버케어센터’ 입소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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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2.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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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부터 모집…'시설 등급' 어르신 대상
유니트케어 등 전문케어 서비스 제공
외부 전경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 외관 /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어르신 전용 돌봄 시설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 입소 희망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평실버케어센터는 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노인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조성한 시설이다.

센터는 연면적 2198㎡,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내부에는 생활실, 프로그램실, 가족면회실, 공용거실, 상담실 등이 조성됐다. 회복지사·간호사·물리치료사·영양사·요양보호사 등 노인 돌봄에 특화된 전문인력이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요양시설 운영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민간 전문기관이 위탁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75명이다. 신청 대상은 장기요양등급 중 '시설 등급'을 받은 어르신으로, 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상담을 거쳐 입소 계약을 한 뒤 5월부터 차례로 입소하게 된다. 정원 마감 뒤 신청하는 경우 대기자로 등록되고 남은 자리가 생기면 순번에 따라 입소한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시설에 입소하는 경우 장기요양 급여비용 20%의 본인부담금이 있으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의료급여법에 따른 수급권자 등은 본인 부담이 감경(본인 부담 비율 8~12%)된다.

시는 2030년까지 어르신 시설 충족률을 80%까지 올려 고령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상훈 복지정책실장은 "초고령사회 진입 이후 급격하게 늘어날 어르신 돌봄 수요에 부응하고, 어르신 전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시설 확보가 절실하다"며 "이번 은평실버케어센터를 시작으로 생활권 내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공요양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족면회실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 가족면회실 조감도 /서울시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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