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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복당’ 이언주 “난 민주적 중도보수…당에서 역할 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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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2.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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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19일 자신의 정치 성향에 관해 "굳이 따지자면 민주적 중도보수 또는 혁신적 중도보수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보수여전사가 아닌 진보여전사로 변신하는 거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요즘 세상에서는 보수와 진보가 명확하게 구별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 보수도 복지 같은 것도 다 하고 진보도 국가안보 신경쓰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오른쪽에 있다. 이런 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민주당에서도 저한테 복당했으면 좋겠다고 할 때 제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얘기들도 있었다"

이 전 의원은 "예를 들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권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견제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굉장히 두텁지 않나"며 "근데 민주당보다는 조금 오른쪽에 있지만 중도보수 또는 중도에 있지만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지 않으면 나라가 큰일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의 목소리를 제가 대변하고 당에 전달하고 당이 조금 더 넓은 틀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이 되게 하는 것 이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리고 민주당이 꼭 진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저는 지금 국민의힘이 보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보수가 아니다. 특히 윤 대통령과 그 정권에서"라고 비판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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