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인천시, 반려동물 배변 처리 걱정 ‘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20010009408

글자크기

닫기

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02. 20. 10:0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공원 11곳에 스마트 자판기·수거함 13대 설치
noname01호
인천 관내 설치된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인천시
인천시는 공원 11곳에 반려동물 배변을 처리하는 자판기·수거함 13대를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해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풉풉)을 통한 회원가입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주 2회 무료, 3회부터 유료 구매)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횟수 제한 없음)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다.

시는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한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선정돼 앱(풉풉, PUPPOOP) 및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개발했다.

지난해 11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 2곳에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설치, 한 달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11개 공원에 13대로 확대 설치했다.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회원가입 방법의 어려움(대다수 반려동물 미등록) 및 배변 봉투 지참의 불편함과 수거 기능의 만족 사항 등을 보완하기 위해 '시스템 무료 기능 및 앱 이용 방법' 홍보, '회원가입 시 동물등록 유예기간'(1달) 적용 등을 추진했다.

이달 19일 기준 풉풉(앱) 가입자 수는 315명으로 534회를 이용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편 및 건의 사항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하고, 블로그·유튜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이용 현황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처리로 인한 시민들의 갈등이 해소되고 만족스러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다 편리한 도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