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부 4개동, MICE·문화 편의시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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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GBC 개발 계획 변경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고, 변경 인허가 관련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설계 변경 배경에 대해 "친환경·실용·안전 등을 고려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그룹 미래전략 등을 반영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동시에 지속가능성이 보장된 새로운 공간 계획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GBC 건축물은 그룹 통합사옥 등으로 활용될 타워 2개동(242m·50층 내외)과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문화 편의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들어설 저층부 4개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 등 주변 개발사업과의 준공 일정을 최대한 맞출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시 등 인허가 관련 기관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