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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창원과 경남에서 발생하는 해양국제범죄의 신속·완벽한 검거를 위해 범죄 관련 주요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국제성 범죄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미 해군범죄수사국 요원은 창원해경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상황 모니터링 장비를 확인해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실질적 상호 업무 조력 방안 모색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철 창원해경서장은 "미 해군범죄수사대와 창원해경서 간 정보협력 실질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국제성 범죄를 적극 대응하기 위한 치안정책을 추진해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