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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작년 역대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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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2. 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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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카테고리 작년 매출, 전년比 2배 이상 ↑
주류 유통 채널에서 백미밥 매출 전년比 25% ↑
“올해 웰니스 카테고리 대형화로 성장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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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햇반 제품.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지난해 전체(국내+해외) 햇반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1.0%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도 독주를 이어나갔다.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0%로, 전년 대비 1.8%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대표 제품인 '햇반 백미'의 시장 점유율은 66.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 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햇반 성장세의 원인으로 △웰니스 트렌드 △유통 다각화 △글로벌 매출 견이 등이 꼽힌다.

햇반 곤약밥과 솥반을 앞세운 웰니스 카테고리는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온라인 유통 경로 다각화 노력으로 지난해 네이버 거래된 햇반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네이버와 진행한 햇반 기획전에선 행사 첫날 평소보다 9배 가까이 많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컬리와 함께 만든 '향긋한 골든퀸쌀밥'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고,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은 6만 7000세트(지난해 12월 말 기준)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 자체몰인 CJ더마켓의 지난해 햇반 매출은 전년 대비 79% 늘어난 약 238억원을 달성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온라인 경로의 햇반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글로벌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코스트코 등 주류 유통 채널에서 백미밥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웰니스 카테고리 대형화 등을 통한 '햇반의 집밥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서리태흑미밥', '혼합잡곡밥'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식후혈당밥'(식후혈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 등의 판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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