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주거단지…복합도시개발 박차
올해 연매물 4조27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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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 약 1만3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서울과 전북 익산, 대구 등에서 약 3000여가구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충남 천안, 경기 안양·수원, 서울 잠실·방화 등지에서 1만여가구 공급에 나선다.
올해 핵심 공급 물량은 H1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용지를 복합개발하는 것으로, 약 4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부지 내 쇼핑몰과 호텔 등 복합 문화공간, 미래형 오피스, 주거 단지 등이 조성된다.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도 들어서며 보행교 추가 설치, 순환형 도로계계 구축 등 기반시설 확충도 예정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역동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본부를 신설했다. 개발본부는 H1 프로젝트를 비롯해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 공릉역세권 개발, 오크밸리·성문안 개발 등 주요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에너지와 도로, 철도, 항만, 부지 활용 등에서 신사업을 발굴한다. 이에 올해 목표 매출액은 4조2718억원으로, 지난해(4조1627억원)보다 1091억원 높게 잡았다. 목표 신규 수주액도 4조852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조7713억원 올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재무 건전성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차입금 규모는 전년 말에 비해 18% 줄었고, 같은 기간 부채비율도 119.5%로 직전년도 대비 18.3%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주주·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700원의 현금 배당과 배당 기준일 변경 등을 결의했다. 순이익의 26% 배당이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개발사업의 성공과 안정적 공급은 물론 재무 안전성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 시장 신뢰도 제고에 힘쓰겠다"며 "DX(디지털 전환) 기반의 신성장 동력 및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