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한창민·최혁진 등 3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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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진보연합은 5일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기본소득당 1인, 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 1인, 시민사회 1인으로 후보자 명부를 구성하기로 하고 각 심사 및 선출 과정을 진행했다"며 이 같은 결정을 밝혔다.
새진보연합은 이 같은 비례 후보자 추천안을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의결하고 오는 8일 당무위원회를 거쳐 오는 9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를 30명을 내되, 이 중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각 3명, 시민사회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4명을 내고 민주당이 나머지 20명을 채우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시민사회 대표 후보를 당선권인 20번 안에 배치하기로 했다.
용 상임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5번을 받아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서도 당선권 내 배치가 유력한 만큼,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