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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SK證 대표 10년 만에 대표직 물러난다···전우종·정준호 신임 각자대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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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3. 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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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증권가에서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였던 김신 SK증권 대표가 10년 만에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이로 인해 SK증권은 김신·전우종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전우종·정준호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뀐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다. 또 지난해 각자 대표 체제를 시작하며 선임된 전우종 대표 역시 후보로 추천한다.

정 본부장은 1966년생이며,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IB1본부 팀장 등을 거쳐 SK증권에 입사했다. SK증권에서는 전략기획실장, 홍콩 법인 디렉터 등을 책임졌다.

정 본부장과 함께 발을 맞추는 전우종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앞서 전 대표는 2022년 말부터 SK증권의 각자 대표를 맡았다. 업계에서는 정 신임 대표가 내부통제 등 조직 관리 부문을 맡고 전 대표는 영업 부문을 총괄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김 대표는 회사에 남아 신사업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SK증권 관계자는 "김 대표가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는 것은 아니며,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두 사람은 3월 말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안건'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주주총회 당일 이사회를 개최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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