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검사 결과 '적합' 결정
"당국 관리하에 제반 규정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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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의 국내 공식 수입업체인 커피앤칵테일은 지난 5일 식약처로부터 국내 유통 중인 모든 페리에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내용의 검사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가 페리에의 판매를 중단했고, 특급 호텔도 잇따라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페리에 판매를 중단했다.
이번 사안은 지난 1월 영국 미디어그룹 가디언이 글로벌 식음료업체 네슬레가 페리에, 비텔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프랑스 규제를 위한 수처리법을 사용했다고 보도하면서, 품질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네슬레는 일부 제품에 활성탄이나 자외선 소독처리를 했는데 이는 EU(유럽연합) 규정상 수돗물에서는 가능하지만 광천수에서는 금지된 방법이라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후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1일부터 매장 내 페리에 판매를 중단하면서 안전성을 100% 확인할 때까지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대형마트도 판매를 중단하고 현장에서 페리에를 전량 회수했다.
그러나 이번에 식약처가 페리에 제품 검사를 진행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네슬레 워터스 입장에선 한숨을 돌리게 됐다.
커피앤칵테일 관계자는 "네슬레 워터스는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기준을 자사의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페리에를 포함한 모든 네슬레 워터스의 제품들은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다"며 "고유한 미네랄 성분은 제품 라벨 표기와 동일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커피앤칵테일은 국내 식품 안전 당국의 엄격한 관리하에 모든 관련 제반 규정을 전적으로 준수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커피앤칵테일 관계자는 "네슬레 워터스는 페리에 브랜드 제품에 화학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수돗물을 혼합하지도 않는다"며 "페리에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처리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이를 시도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네슬레 워터스는 고객과 소비자가 기대하는 안전한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