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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장학생 538명에 21억 80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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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3. 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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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멘토링 장학금 및 외국인 유학생 지원
올해 예산 180억원···전년比 20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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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이 2024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확정하고 2024년 상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8일 롯데장학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538명에게 총 21억8227만원을 지급했다. 재단 설립 이래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1973억원에 달한다.

롯데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1983년부터 운영된 '롯데 신격호 희망 멘토링 장학금'은 재단의 주요 장학금 중 하나로, 선발된 장학생은 1년간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성적우수 장학생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타 장학금과 차별점을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 상반기 해당 부문은 총 492명의 학생에게 19억68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인도와 베트남, 온두라스 등에서 건너와 UNIST, GIST, DGIST에서 기술과학 분야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18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 1억1000만원을 수여했다. 이와 더불어 롯데장학재단은 고(故)신격호 회장의 고향사랑과 이웃 나눔 실천의 뜻을 이어받아 그의 고향이었던 울주 출신 대학생 5명에게 1500만원가량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의 지원이 장학생들에게 올해 더욱 의미있는 한 해를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장학 사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재단은 올해 총 180억원의 예산이 집행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0억원이 늘어난 액수다. 이중 롯데장학재단은 158억의 사업비가 배정돼 신격호 청년기업가 대상과 샤롯데 문학상 등 새로운 신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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