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 시스템 'C-Money'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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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여수에서 '경기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경기도·시군·경기신보 소통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기도 지역금융과, 시군 중소기업·소상공인 담당자, 경기신보 각 시군별 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경기도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동연지사의 결기로 이끌어낸 '확장재정'이라는 차별화된 정책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경기도 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청년 대표 공약 금융상품인 '경기도 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에 대해 발표했으며 시군관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시군별 전략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특별 우대 상품인 '균형발전 기회UP 특례보증' 시행 안내와 함께 경기도·시군·경기신보 간 상호협력 방안으로 각 시군에서 별도로 운용하고 있는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위탁받아 경기신보에서 통합관리하는 'C-Money'을 제안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경기도·시군·경기신보가 함께 현재 처해있는 경제위기 연착륙에 대해 선도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깊게 다뤄졌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소통 워크숍은 경기도와 시군, 경기신보가 함께 모여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민·관이 하나로 뭉쳐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현재의 위기가 미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빈틈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