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받은 직원들에 대한 심리지원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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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자료 추가 수집 및 수사의뢰서를 작성 중에 있으며 오는 13일경 경찰에 수사를 의뢰 할 예정이다. 또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제출도 예정돼 있다.
긴급대책위원회에서는 유족지원, 언론과의 소통, 법적 대응, 증거채집, 심리지원 및 악성고질민원 대응 직원 교육 등을 논의한다.
시는 고인에 대한 순직 인정 처리 및 유족과 연계 가능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도록 총력을 기하는 한편, 충격받은 직원들에 대한 심리지원도 꼼꼼히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고인과 친밀했던 팀 동료 및 부서 직원 등 신청자에 대한 직원심리상담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나아가 이번 사건 및 악질 민원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직원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안정을 찾기 위한 '심리지원 헬프라인'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불안·우울 등 심리적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모니터링 및 전문기관 상담 중 치료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악성·고질 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악성민원 대처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직원 교육 제도 개선 등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와 면담을 갖고 △악성민원과 일반민원간 경계 모호에 따른 구조개선 △악성민원으로 인한 신분상 불이익 구조 개선 △공무원 인권 보호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공무원 존중 공익캠페인 등을 건의한 바 있다.
앞서 김포시 공무원 A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께 인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당일 온라인 카페에서는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이 A씨라며 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가 공개됐다. 이후 A씨를 비난하는 글과 함께 항의성 민원전화가 빗발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