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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일호 전 밀양시장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뇌물수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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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03. 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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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취소 결정에 반발하는 박일호 전 후보와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천취소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박일호 전 후보 선거사무소
검찰이 12일 오후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일호 전 밀양시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박 전 시장은 지난해 11월 29일 허 홍 밀양시의원(현 의장)으로부터 한 아파트 시공업자의 편의를 봐준 대가로 뇌물 2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됐다.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이 지난해 11월 박 전 시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하면서 검찰에 고발했다. 본지는 이 사건과 관련해 추적 취재를 해왔다. <2월9일자 박일호 예비후보 뇌물수뢰사건 증거인멸 시도 '의혹'…"제보자 증거 공개하겠다"> 등등

한편 국힘 공관위는 이달 1일 박 전 시장을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자로 공천했다가 지난 8일 취소 결정을 하고 박상웅 후보를 공천했다.

이에 반발한 박일호 전 시장은 지난 8일 서울남부지법에 '공천 효력 정지 및 후보자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해 오는 13일 심리를 앞두고 있다. 지난 9일 지지자 100여 명과 함께 버스로 상경해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천취소 결정을 철회하라는 집회를 하고, 무소속 출마를 불사하겠다며 국민의힘 공관위의 공천을 부정하고 비대위을 압박해 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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