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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메뉴 강화 나선 치킨업계…해외시장도 공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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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3. 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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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핫 뿌링볶이’ 2종 출시…치로스 판매 전국 확대
교촌, ‘베스트 세트’ 특가 이벤트 전개…배달앱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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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가 선보인 사이드 메뉴 '뿌링 치즈볼'.
치킨업계가 사이드메뉴 강화에 나섰다. 사이드메뉴는 치킨과 함께 같이 먹을 수도 있어 매출 증로 이어지게 된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13일 bhc에 따르면 회사는 '치떡'(치킨과 떡볶이)이 올해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판단하고 'HOT 뿌링볶이' 2종을 출시했다.

기존 사이드 메뉴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은 4000만개를 돌파했다. 치즈볼 출시 4년을 맞은 2018년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이후 2018년부터 6년 연속 사이드 메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2019년엔 '뿌링 치즈볼'을 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뿌링 치즈볼은 볼에 '뿌링클' 시즈닝을 접목한 제품이다. bhc가 선보이고 있는 치즈볼 2종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100만개에 도달했다.

치킨 메뉴 외의 사이드 메뉴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최다 판매 상위 5위에 오르는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뿌링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은 약 8만개에 달했다.

특화매장 전용 제품으로 운영되던 롱 치즈스틱 '치로스'를 전 매장으로 확대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bhc의 사이드 메뉴 점유율이 매해 평균 18%를 넘어선 덕분이다.

치로스는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 있는 24㎝ 길이의 롱 치즈스틱이다. 지난해 6월 놀이공원, 야구장 등 일부 특화매장에서 한정 메뉴로 선보였다. 손에 들고 먹기 편하게끔 전용 패키지에 포장된 상태로 제공돼 왔는데, 고객들의 잇따른 판매 확대 요청 등이 지속돼 전국 출시를 결정했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 및 고객 니즈에 부합하고, 동시에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에 없던 새로운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운영업체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4월 14일까지 치킨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베스트 세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보윙 시리즈과 웨지감자 세트를 2000원 할인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 메뉴는 인기 메뉴만을 모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세트 구성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돼 출시 2개월 만에 50만개를 돌파한 점보윙 시리즈와 사이드 메뉴 판매 1위인 웨지감자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진행한 점보윙 시리즈와 옥수수볼 세트 할인 이벤트에 이어 마련됐다. 오는 18일부터는 배달의민족 등 배달 플랫폼에서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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