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비 최대 3000만원 지원…우수팀 대상 최대 1000만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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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회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은 제품·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이미지 향상, 시장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로 손꼽힌다. 그러나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과 전문인력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바이오(생명공학), 핀테크 등 신산업 분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디자인 혁신을 통한 사업 차별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2021년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산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제품 판매영향 요소 비중은 디자인이 2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마케팅(18%), 고객서비스(15%), 성능(14.5%)으로 집계됐다.
사업은 참여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회사가 한 팀을 이뤄 '컨소시엄 방식'으로 제품과 브랜드, UX·UI(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 등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디자인 개발비 외에도 1대1 전문가 상담, 네트워킹과 교육, 홍보·판로 개척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최대 2200만원이었던 개발 지원금이 3000만원으로 상향됐다.
또 올해는 서울디자인 2024의 DDP디자인론칭페어에서 사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투자설명회와 연계 등을 통한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과가 우수한 4개팀을 별도 선정해 서울디자인어워즈 서울시장상 수여 및 최대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디자인전문회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기업으로 △최근 3년 매출 평균 10억원 이상 중소기업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등록된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다.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디자인에 갈증을 느껴왔던 중소기업에겐 성장과 혁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디자인과 기능 모두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올해도 많은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는 동시에 서울 소재 기업 경쟁력이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