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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매출 달성” 노랑풍선…흑자전환 성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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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3. 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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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 확대, 실적 개선 효과로
"올해 매출 목표, 전년比 30% 증가"
노랑풍선
노랑풍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48.1% 증가한 9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이다. 직전 최대 매출은 2018년 928억원이다.

영업손실 209억원에서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순손실 241억원에서 순이익 5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에서 벗어났다.

수익성 확보로 71억원의 결손금을 1년 만에 털어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익잉여금은 158억원이다.

회사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 덕분에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해외여행객수는 655만명(2022년)에서 2272만명(2023년)으로 246.9% 급증했다. 지난해 해외여행객수는 2016년(2238만명) 수준이다.

이에 노랑풍선은 자체 판매 채널 및 외부 제휴채널에서의 판매량을 함께 늘리는 전략을 진행해 나가는 한편,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밸류 확대, 시스템 고도화, 콘텐츠 다양화 등 자체 경쟁력을 갖춰 나갔다.

또한 여행객들의 목소리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출시하고 이종 업계와의 제휴 및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약 1280억원으로 설정했다. 해외여행객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 같은 목표를 잡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는 공급 물량 확보를 비롯해 단독 상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해 가장 수요가 높았던 일본 내 주요 노선을 비롯해 스페인, 아테네, 터키, 오슬로 등 장거리 지역의 전세기 상품을 재정비하고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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