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센터 설립·20억원 투자 협력
|
최근 이차전지 기반 ESS가 신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따라 산업적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으나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상용화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보고 양측은 이번 연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에코캡은 김경수 카이스트 교수 연구실과 손잡고 ESS 주요 기술인 전력변환장치, 파워관리시스템을 비롯해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에코캡은 지난해 8월 카이스트 내 교원 창업업체 퓨처이브이의 지분 5%를 취득한 후, 이번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
김창규 에코캡 대표는 "앞으로 기존 자동차 전장사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카이스트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경제성 있는 ESS 양산화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4월 중 개소를 준비하는 '카이스트 차세대 ESS 연구센터'는 에코캡, 퓨처이브이가 주축으로 운영되며, 내부에선 관련 업체들의 참여를 논의 중이다.
에코캡 관계자는 "이번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로 이어지고, 글로벌 기업과 카이스트간 ESS 관련 산학협동연구의 구심점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코캡은 2018년 멕시코 두랑고에 북미 생산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2022년 LS e-모빌리티 설루션즈(LS e-MS)와 포드 전기차 프로젝트 대응을 위해 1875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핵심 주요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S e-MS에 지분 투자도 진행했다.
퓨처이브이는 김 교수가 2021년 설립한 교원 창업업체로, 0.5톤 경형 자동차 설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배터리제어(BMS), 자동비상제동장치(AEBS) 등 전기차 관련 특허를 100여개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