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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첨단항공교통 운용개념서 발간…도심항공 운영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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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03. 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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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첨단항공 운용개념서/인천시
인천시가 도심항공교통으로 이륙하는 초일류도시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첨단항공교통(AAM)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첨단항공교통은 도심항공교통을 포함하는 미래항공교통수단으로 항공기의 전기화, 단거리 또는 수직 이착륙, 자율비행 등의 미래 기술이 적용된 항공기다.

이번 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1958년 미공군의 지원으로 설립되고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비영리기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도시 차원에서의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MITRE의 부사장이자 통합 교통센터장인 케리 버클리는 "항공 운송이 혁신적인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운용개념서는 전 세계 도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지자체·연구소·대학·기업이 참여하는 'K-UAM(기체·인프라·서비스) Team Korea'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20년 한국형 UAM '운용 개념서'와 2021년 3월 '기술로드맵'을 발간한 바 있고 K-UAM 핵심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으로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시는 도심 내 저고도(300~600m)에서 운행되는 UAM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현실(Off-Line)을 디지털(On-Line)에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UAM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의 수용성과 시민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국제도시 간 협의체(GURS)을 주도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내달 제정되는 도심항공교통법과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에 발맞춰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이용한 섬 지역 주민의 1일 생활권, 수도권 30분 교통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심교통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운용개념서는 섬, 공항, 항만 등 인천의 저변 환경과 기반 시설을 분석하고 도심항공교통 도입에 따른 인천의 성장 방향을 크게 실증·초기·성숙기로 3단계로 나눠 제시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도심항공교통을 기존 교통체계와 통합해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도약을 도심항공교통을 통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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