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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즉시배송, 소용량 제품 매출 성장세···“품목별 최대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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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3. 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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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 추세에 소용량 제품 수요 올라
익스프레스 점포 리뉴얼·앱 UI 등 개편도 실시
론칭 후 3개년 연평균 성장률 84% 달성하기도
[인포그래픽]
홈플러스 퀵커머스 '즉시배송' 주요 성과 인포그래픽
1인 가구의 증가세 속 홈플러스가 선보인 '즉시배송'에서 소용량 제품 구매 고객이 늘며 품목별 온라인 매출이 최대 114% 성장했다. 즉시배송은 전국 250여 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반경 2~2.5㎞ 이내 고객이 주문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기준 즉시배송을 통한 소용량 제품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신장했다. 품목별로 축산(114%)이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였으며 김치·반찬류(111%)·수산(85%)·채소(55%) 등이 매출 상위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품목별 대표 상품으로는 '돌돌구이 샤브 차돌양지'와 'CJ 비비고 고등어 구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6%, 170% 증가했다. 채소는 '한끼 신선 깻잎'이 100%, '지금한끼 부추(봉)'가 96% 오르며 선도가 빨리 떨어지는 잎·줄기채소가 높은 수요를 보였다.

즉시배송을 통해 소용량 제품을 구매한 연령대별 고객 비중은 20대, 30대, 60대 순으로, 1인 가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일수록 소용량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즉시배송의 거점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리뉴얼과 고객 데이터 기반 앱 개편을 실시하기도 했다.

우선 지난해 11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학동역점을 1인 가구 상권에 특화된 점포 모델로 리뉴얼했다. 1~2인 가구 및 직장인들이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쉽게 집어갈 수 있는 '그랩앤고' 상품을 비롯해 밀키트, 냉장 및 냉동식품 등 소량 식품군을 강화했다. 또한 닭강정, 샌드위치 등 델리 코너를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이어 즉시배송 앱의 새로운 UX와 UI를 공개하며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입률이 높은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했으며 할인 행사 및 인기 기획전 등 '퀵 메뉴', 인기 검색어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즉시배송이 2021년 2월 공식 론칭 이후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 8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월 2회 이상 이용하는 단골 고객도 첫 해보다 3배 이상 늘었으며 월간 방문자 수는 최대 122만 명을 기록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품질 좋은 소용량 제품과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퀵커머스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즉시배송'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퀵커머스 분야 실적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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