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리·피카딜리 직접 방문 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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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TV홈쇼핑을 통해 오는 21일 오전 8시에 플리츠 브랜드 '라플리'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다음달 중으로 컴포트 슈즈 브랜드 '피카딜리' 방송도 예정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두 상품은 GS샵이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 제안하고 함께 기획했다.
GS샵은 고객 니즈에 기반한 단독 상품 확대가 중요하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해 7월 패션과 리빙 상품군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소싱'을 전담으로 하는 개발 파트를 신설했다.
라플리의 경우, GS샵이 포털과 GS샵 검색어, 빅데이터 서비스 등으로 플리츠(주름 옷)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하고 국내 최대 플리츠 업체인 '플리츠미'를 찾은 사례다.
플리츠 라인이 필요했던 GS샵과 신규 브랜드 육성을 위한 판매 채널이 필요했던 플리츠미는 6개월간 협업을 진행, 라플리의 2024 SS(봄·여름) 컬렉션을 소개하게 됐다.
다음달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피카딜리는 3대를 이어 온 65년 역사의 여성 컴포트 슈즈 브랜드다. GS샵은 편안한 운동화 중 하나인 '스케쳐스' 매출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57%를 기록하는 점을 주목하고 브랜드 개발 파트에서 직접 브랜드를 방문했다. 피카딜리는 흔들리는 비행기에서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승무원들이 애용하는 신발 브랜드로, 발 전체를 감싸는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구두로 알려져 있다.
이소영 브랜드 개발 파트 매니저는 "홈쇼핑이 성장할 때는 찾아오는 상품 가운데 판매할 상품을 선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지만 공급 과잉에 유통 채널 간 경쟁이 심화된 지금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발굴해서 제안하는 큐레이션이 중요하다"며 "팔 수 있는 상품이 아닌 고객이 사고 싶은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