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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차 야적장 새로 공급…연간 7만대 수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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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03.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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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는 신항배후단지 2만8000㎡ 7월까지 제공
(사진) 야적장에서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새로 공급된 신항배후단지에서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신항배후단지 내 임시부지 약 2만8000㎡를 활용해 신차 수출을 위한 야적 및 작업장을 새로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신차는 주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수출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전용 운반선 폐선 △중국의 전기 자동차 수출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 선복 확보가 쉽지 않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신항에서 컨테이너선 활용을 통해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

지난 2022년에는 신차 약 20만대가 인천항에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수출됐으나 지난해부터는 25만대의 수출 물량 중 약 1만7000여 대가 컨테이너 선박에 실리기 시작했다.

IPA는 오는 7월까지 일시적으로 비어있는 신항배후단지 일부를 신차 수출에 필요한 야적 및 작업장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번에 공급된 신항배후단지를 통해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는 신차는 올해 물량 약 26만5000 대 중 약 7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IPA는 예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자동차 수출은 인천항 경쟁력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수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사, 물류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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